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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의 폭풍 지나갔지만...“진짜 재앙은 아직 오지 않았다” 경고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9-28 0 Dailymotion

강력한 열대성 폭풍이 필리핀을 강타해 11명이 숨지고 40만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열대성 폭풍 '부알로이'가 작은 섬들이 모인 필리핀 중부를 강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빌리란 섬에서 가장 많은 8명이 숨졌고, 인근 마스바테 섬과 티카오 섬에서도 3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정부는 또 중부 일대에서 14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나무와 전봇대가 쓰러지고 주택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강풍이 불었고, 도로 곳곳이 잠기는 등 홍수도 발생해 40만명가량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재난 당국 관계자는 AFP와 전화 인터뷰에서 "오늘 아침까지도 일부 도로는 물에 잠겼다"며 "날씨가 나아지면서 대피한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태풍 경로에 있는 대피소에는 여전히 20만명 이상이 머물고 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기상청은 이날 기준 부알로이가 시속 120km 속도로 빠르게 남중국해를 가로질러 이동 중이며 오는 28일에는 베트남 중부 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베트남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열대성 폭풍이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부알로이는 올해 필리핀을 강타한 15번째 열대성 저기압으로, 앞서 초강력 태풍 '라가사'가 지난 22일 필리핀을 관통해 14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은 해마다 20차례 태풍이나 폭풍을 겪지만, 재난 취약 지역에 빈곤층 수백만명이 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이나 폭풍의 위력이 더 세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2814350972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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